[서울역중식맛집] 중요한 모임 추천 '도원스타일' 수복룸 예약

안녕하세요 알로그 입니다.

중요한 모임이 있거나 누군가를 모셔야 할 때 좋은 음식점이 있어 소개시켜 드리고자 해요.

지방에서 손님이 오시거나 했을때에도 충분히 좋은 위치, 서울역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5인이상 룸이 필요하시면 사전에 룸으로 예약을 해주시면 됩니다. 룸 예약은 전화로 해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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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 4층에 위치 해 있어요.

정말 중요한 일이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직접 사진은 찍지 않고 여자친구가 옆에서 음식사진을 고맙게도 많이 찍어 줬습니다.

 

저는 긴장하는 자리였거든요.

 

서울역사 4층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면 바로 눈앞에 도원스타일이 나옵니다.

예약을 하고 가시면 친절한 직원분들이 바로 안내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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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코스요리를 시켰습니다. 단품은 리뷰를 못해드리구 코스요리 '봉래코스' 리뷰를 해드리겠습니다.

 

네이버 공개된 메뉴판(코스)

 

 

수복룸 전경

예약한 룸 이름은 수복 룸이예요!

수복룸 전경은 이렇게 서울역이 한눈에 보여요! 너무 좋았습니다.

위에 현수막처럼 준비해가면 직원분들이 자석으로 달아주십니다. 너무 친절하게 해주셨어요!

 

 

 

저희는 이번에 봉래코스로 진행 했어요.

 

봉래코스 순서

 

코스요리이기 때문에 테이블에 어떠한 요리인지 설명표를 함께 주십니다.

 

봉래에피타이저

새우, 고기(w캐비어), 전복류가 나왔어요. 한입거리인데, 딱 애피타이저로 적당해 보입니다.

접시 바닥을 메밀같은걸로 디피 하신거 같은데 잘 어울렸고 맛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5알 있는 저 캐비어가 맛있네요.

 

인삼관자수프

인삼관자수프는 속을 좀 편안하게 해주는 코스인거 같았습니다.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스파이시 슈림프와 전복 가리비

저는 이거 정말 제 입맛이었어요. 전복, 가리비와 어울리는 굴소스 같은 느낌이었고, 브로콜리도 정말 맛있었습니다.ㅎㅎ

고급진 맛이었어요.

 

해삼 송이 아스파라거스

저는 횟집에서 해삼 먹는 걸 참 좋아하는데요. 이렇게 요리로 먹으니 참 독특했습니다. 

약간 식감이 자잘한게 씹히는 식감이 있는데, 생물 해삼보다 조금 별로이지만 독특한? 맛으로 먹기 좋았습니다.

칠리랍스터

껍질도 튀겨와서 먹는건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 것 같아요 ㅎㅎ

랍스터는 참 언제먹어도 맛있습니다. 살이 꽉 찬 느낌이고, 제가 어린이 입맛이라 또 칠리소스가 잘 어울리네요

 

블랙페퍼 비프와 백목이 버섯

비프가 약간 밀가루를 얹은듯한 육전같은 느낌이었어요. 독특하다 싶었습니다.

백목이 버섯은 많이 접해보지는 못했는데 고기랑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식사류(짜장,짬뽕)

식사류는 짜장,짬뽕, 볶음밥이 있는데 저희는 짜장, 짬뽕을 시켰습니다.

앞에 코스요리로 배가 좀 부른지라 적당한 양으로 가져다 주세요.

짬뽕은 맵지 않고 시원한 맛이예요. 짜장은 언제나 옳습니다 ㅎㅎ

 

디저트

디저트는 샤벳이 나왔는데요. 위에 브라운슈거를 뿌려줘서 달콤한 맛이 배가 되었습니다.

샤벳 베이스는 자세히 못들었지만 맛은 체리?오디?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긴장한 자리여서 여자친구가 사진을 참 이쁘게 잘 찍어줬네요.

 

부모님을 소개시켜 드리거나 중요한 손님이 지방에서 올라왔을 때, 혹은 중요한 미팅자리가 있을 때에 추천드리는 장소입니다.

 

이상 긴장감 있는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