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로그 입니다.
오늘은 친구 가게 놀라갔다가 근처에서 두번째! 방문한 정말 시원한 칼국수집을 소개시켜드리고자 해요.
주소 : 인천 서구 청라라임로106번길 19 1층
상호명 : 권오길손국수 청라점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꽉찼더라구요!
저는 친구 사무실이 근처여서 차를 주차하고 걸어갔습니다.
칼국수는 순한맛, 매운맛을 고르실 수 있어요.
저희는 다 맵찔이여서.. 순한맛을 3인분 주문 했습니다 ㅎㅎ
권오길손국수 맛있게 먹는법!
1. 육수가 끓으면 면을 넣고 젓가락으로 잘 저은 후 뚜껑을 닫고 모래시계를 뒤집어주세요(테이블에 모두 모래시게가 있습니다)
2. 냄비가 끓어 넘치면 뚜껑을 열고 불을 한단 줄여주세요(위에 뜨는건 미더덕, 새우가루이니 걷어내지 마세요!)
3. 모래시계가 다 내려가면(모래시게는 3분)
2인분 - 2분
3인분 - 3분
4인분 - 4분 후에 불을 꼭! 끄고 드세요!
(불을 안끄면 면이 빨리불고 육수가 짜게 됩니다)
위처럼 똑같이 해서 드시면 좋은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기다리시는 동안에는 셀프바에서 맛있는 김치를 가져오시면 됩니다!
여기 김치가 진짜 최고예요!
칼국수집은 자고로 김치가 맛있어야 장사가 잘된다는 철학을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답니다.
매워보이지만 그렇게 맵지 않고, 진짜 칼국수랑 같이 먹기 딱 좋은 맛입니다!
적당히 맵고, 양념 푸짐한.. 군침도네요!
버섯, 오징어, 호박 그리고 미더덕이 갈려있는것 같구요!, 새우가루가 들어있어
일반 해물칼국수랑은 또 다른 맛입니다.
어제 술도 안먹었는데, 속이 시원해 지는 그런 맛을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어제 한잔 하셨다면 해장으로도 아주 강추!!
칼국수만 먹기에는 좀 심심해서 물만두도 같이 먹었습니다.
간장에 참깨 저렇게 넣어주셔서 고소하고 너무 좋았어요.
물만두는 한입에 쏙 편하게 먹을 수 있고, 사이드로 드시기 딱 좋은 양입니다.
오늘은 점심에 술도 안먹었는데, 해장한 느낌이 확 드는 날이었어요.
국물이 진짜! 시원합니다.
일반 해물칼국수랑 다른 묘한 시원함과 미더덕과 새우의 고소함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느낌이예요.
날은 덥지만 그럴수록 이열치열이라구 하죠?
꼭 한번 점심시간, 저녁시간 방문하셔서 시원한 국물맛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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