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가정식] 퓨전한식 '오후' 방문기

안녕하세요. 알로그 입니다.

오늘은 회사 점심시간을 이용해 방문한 서울숲 가정식, 퓨전한식집인 오후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해요.

오늘은 점심시간에 주변 식당 갔다가 줄이 너무 길어 지나가다가 느낌있어 보이는 집으로 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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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가 참 이쁩니다. 한정식을 팔 것 같지는 않구, 뭔가 퓨전음식집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메뉴판이 그림과 함께 아주 잘 설명이 되어 있어요.

잘나가는 음식도 체크해 주셨습니다!

다만 저는 치킨이 너무떙겨.. 치킨가라아케동을 시켰구, 동료들은 등심까스정식(매운맛), 연어장 정식을 시켰네요 ㅎㅎ

메뉴판 뒷편을 보면 현미밥은 아낌없이 제공된다고 적혀 있으니, 양이 많으신 분은 더달라고 하셔도 좋을듯!

내부에는 테이블이 충분히 있어요. 혼자서도 드실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는 듯 보입니다.

조명과 물병, 물잔이 아주 세련되요!

조명도 이뻐서 사진도 이쁘게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음. 뭔가 양념치킨소스 같은 소스가 묻어있구(특제소스입니다), 마요네즈 기반 소스도 올라가 있어요.

저는 가라아케를 너무 좋아하는데, 튀김옷도 조금 독특했습니다.

제가 선호하는 바삭함은 아니지만, 밥이랑 같이먹기에는 조금 적당한 그런 느낌이였어요.

작은 우동과 함께 등심까스 정식을 시킨 동료 음식이예요!

양이 많지는 않은 듯 보였습니다.

맛은 표현하자면 매운 돈까스맛이라구..?? 응? 돈까스죠.. 그쵸 맛있습니다. 돈까스.

제가 평생 한가지만 먹을 수 있다면 선택하는게 돈까스거든요 ㅎㅎ

셰프특제 간장소스에 직접 숙성시킨 연어장 정식입니다.

동료분이 맛은 괜찮아고 하셨어요. 가격이 비싼만큼 만족도는 좋아 보입니다 ㅎㅎ

제가 먹은것이 아니기에 들은 기분만 전달 드려요.

회사원 점심으로 작은 비용을 들인 건 아니지만, 맛있는 메인음식에 비해

다함께 한입으로 말한 것은 반찬들의 양이 조금 아쉬운 마음이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반찬이 조금 많이.. 적게.. 나왔죠?

저희는 남자들이어서 바로 추가로 달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한세트 따로 담아 주시더라구요 ㅎㅎ

물론 부족하면 더 주십니다.!!!

아무래도 처음에 받았을 때 그 느낌이 고객 입장에서는 중요해서, 처음부터 조금 보기 좋게

반찬도 좀 담아주셨으면 하는 그런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방문하실 분은 참고하시고 선택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가게되면 스테이크동.. 혹은 소고기 비빔밥 정식을 꼭 먹어볼 계획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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