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독일마을맛집] 경남남해 맛집 / 독일마을 맛집 '당케슈니첼'

안녕하세요. 알로그 입니다.
 
오늘은 경남 남해여행 1일차 저녁에 방문하게 된 독일마을 유명맛집 '당케슈니첼'에 다녀왔습니다.
독일마을에 왔는데, 독일음식 한번 먹어줘야겠죠!?
내돈내산 후기 시작합니다.
 
 
제목에도 적혀있듯이 슈니첼은 독일어로
요리커틀릿, 얇게 저민 송아지고기{돼지고기} 튀김 요리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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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27 1층
상호명 : 당케슈니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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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케슈니첼 입구

 
입구에는 테블릿으로 기다릴 수 있는 나우웨이팅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제가 도착했을때에는 앞에 5팀정도 대기 중이어서, 나우웨이팅으로 대기하여 기다렸습니다.
 
저녁시간이 애매하게 늦으시면 꼭 전화 해보고 가세요. 제가 7시정도에 라스트오더 쯤 해서 겨우 들어갔거든요!
 

당케슈니첼 입구 왼쪽

주차는 당케슈니첼 왼쪽 나무 간판쪽으로 올라가시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거기에 주차하시고 내려오시면 되어요!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간판처럼 대표음식 슈니첼이 있고, 다양한 음식들이 자리잡고 있어요.
저희는 우측에 있는 2인세트에서 C를 시켰습니다!
 
뭔가 멀리 왔고.. 조금 비싸더라도 그런 음식을 먹어보자!! 라는 느낌으로요.
또한, 숙소가 걸어서 15분거리인데 사장님께 차는 내일 아침 8시전후로 빼겠다고 부탁 드리고
맥주도 시켰습니다 ㅎㅎ

내부

내부는 저렇게 다양한 접시, 티팟, 찻잔, 머그 등이 잘 배치되어 있고, 천장이 화려하게 꾸며져 있었어요.
연휴가 껴서 그런지 가족단위 손님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좌 : 아잉거 우르바이스(밀맥주) / 우 : 슈티클(라거)

여자친구는 아잉거 우르바이스 밀맥주로 시켰고 저는 슈티클 라거로 시켰습니다!
라거는 역시 라거!
아잉거 우르바이스는 오히려 굉장히 먹기 편한 맥주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여자친구가 시켜서 몰래 한입 먹어봤거든요)
 
 

치어스

 
희망찬 남해여행을 위한 치어스!
 

굴라쉬

 
세트메뉴에 나오는 굴라쉬 입니다.
굴라쉬는 독일식 토마토 스튜라고 해요!
 
맛은 표현하자면, 저 안에 파스타 면 넣어서 먹고싶다는 느낌이 납니다.. 맛있다는거죠!
그, 이탈리안에서 홍합스튜(토마토)파는 곳 있는데 그런 느낌입니다.
 

슈니첼과 카바노치

 
사진은 두꺼워 보이지만 굉장히 고기가 얇게 되어 있습니다.
 
마치 엄청 얇은 돈까스같은 느낌이예요. 
이 음식은 냄새가 정말 흥미롭습니다. 막 밖에서 대기하는데, 군침이 돌 정도였어요.
나이프로 슥슥 썰어서, 먹었는데, 안에 얇은 고기가 있어서 마치 돈까스를 먹는 느낌이지만, 얇은 고기탓에 또 새로운 느낌입니다. 
 
그 위에 올라가 있는 소시지는 카바노치 입니다.!
소시지는 역시 그냥 맛있습니다.. 카바노치는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함께 속을 채운 소시지라고 해요.
 
처음먹어봤는데, 좀 가볍게 먹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쉘토프

 
새우, 홍합, 옥수수, 베이컨을 오븐에 구운 요리입니다!(양념이 되어 있어요)
이 음식은 뭔가 한국에서도 먹어본? 그런 맛있데 표현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새우는 맛없으면 반칙이구요~~
정신없이 뜯어먹었습니다., 저렇게 파와 베이컨은 잘게 썰어서 같이 구워집니다.
 
옥수수도 오븐에 구워서 그런지 찐옥수수보다 더 향긋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홍합은 매우 싱싱한 상태에서 오븐에 구워, 일반 짬뽕에 들어있는 홍합과 다른 고급스러운 맛을 나타내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불만족스러운 음식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여행첫날 저녁으로 맥주한잔 하면서 독일마을에서 한번도 안가본 독일 분위기를 느끼며, 독일음식을 먹었다는 생각에 굉장히 뿌듯한 마음이 있었어요.
 
다 먹고나니 비가 오더군요^.^
 
독일마을에서 독일음식을 경험하고싶은 분들은 꼭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다만, 방문 전에 저녁으로 가실 분은 라스트오더 체크 후 방문하시기를 추천 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