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론소 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베이커리 관련 맛있는 곳을 찾아서 안내해 드리려고 해요.
'밀화당' 시흥은계점 입니다.
데이트를 이른 저녁인 4시쯤에 시작해서 밥먹기 전에 카페를 먼저 알아보다가 발견했어요!
이미 타 지역에서 많이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인 것 같은데, 시흥은계점도 생겨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지금 건물에 다 입주하지 않아서인지, 지하주차장 이용은 2023년 3월12일 기준 무료였어요!
(가시기 전에 당일날 전화로 꼭 확인하고 가세요!)
소금빵을 너무 좋아하는 편이어서.. 일단 소금빵 팔면 가보는 편입니다.
소금빵이 유행하면서 정말 소금빵이 없는 빵집을 찾기가 힘든 정도인데요
빵집마다 특이점들이 있어, 입맛에 맞는 소금빵을 찾기가 또 힘들다고 생각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겉바속촉' 소금빵을 좋아합니다.(어르신들을 위한 풀이 :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겉부터 너무 말랑말랑하거나 촉촉하면 그 소금빵집을 다시 가지는 않아요 ㅠㅠ
밀화당은 제가 찾는 소금빵의 일종이었습니다!
겉은 크게 딱딱하지 않게 적당히 바삭한 느낌이 있고, 속은 버터의 향이 잘 베어있어 너무 맛있습니다.
가격도 2,000원으로 적당한 편이예요. 요새 소금빵이 유행하면서 가격도 참 많이 비싼게 현실이지만, 적당한 가격에
맛도 굉장히 좋은 밀화당 소금빵이었습니다.
소금빵만 먹기 그래서, 독특해 보이는 녀석을 같이 샀는데요.
바로 이녀석, 대파베이글 입니다.
안에 크림치즈와 대파가 어우러져 있는데요.
이녀석 참 느끼한데, 대파가 잡아주는 맛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잠깐 시간내어 저녁먹기 전에 들렀는데, 빵 두조각 먹었을 뿐인데 크림치즈를 먹어서 그런지
배가 부른 느낌이 있네요.
밀화당의 음료 또한 금액이 요새 카페들에 비해 비싸지 않은 편입니다.
3000원대가 주를 이루고 있어 합리적인 소비를 했다고 자부할 수 있는 카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다음에 지나가다 보였을 때 잠깐 들러서 '소금빵' 포장할 수 있는 카페를 하나 발견해서 너무 기쁜 하루였네요.
시흥에 사신다면 한번쯤 방문하셔서 소금빵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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