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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 FOOD & CAFE

[기념일맛집] 자양동 / 뚝섬유원지 꽁비비알(Convivial)

by 알론소소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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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론소입니다.

자양동 뚝섬유원지역 기념일 맛집 꽁비비알을 소개 해 드립니다.

지난 2월 기념일에 방문했어요!

 

실은 이번이 두번째 인데요. 일전 400일 기념일에 갔다가 기억에 남아서 이번 1000일 기념일에도 예약을 했답니다.

 

최근 메뉴 리뉴얼을 하셔서, 조금 더 새로운 기념일을 맞이할 수 있었어요.

 

네이버 검색 / 뚝섬유원지역 4번출구로 나가서 5분만 걸으면 나옵니다.

 

리뉴얼 하시면서 100% 예약제로 운영하신다고 하시며, 코스메뉴만 판매한다고 해요!

(정확한건 유선으로 전화하셔서 여쭈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념일인만큼 저는 가장 비싼 코스인 인당 73,000원짜리 코스를 주문했어요.

아무즈부쉬,에피타이저,샐러드,나쥬,리조또,스테이크,디저트 로 이루어진 코스입니다.!

 

지난달에 다녀와서 이제 올리느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제가 잘 기억하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나온 음식들을 나열해 볼게요!

Tartine

석류, 브뤼치즈 들어가는데, 정말 맛있어요!

 

 

 

Quiche

너무 부드럽고 좋은 식감을 가진 음식이었어요.

 

Salad

앤다이브 위에 하몽이 올라가는 조합인데, 샐러드로 안성맞춤입니다.

(대학교때 하몽으로 발표한 기억이..)

 

Nage

나쥬! 저는 이거 큰 뚝배기에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크림자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느끼하지도 않고 초리조와 감자퓨레가 참 잘 어울렸어요.

 

Risotto

루꼴라도 최애 야채인데, 거기에 새우까지 정말 취향저격입니다.

 

Steak

메인디쉬인 스테이크는 어떻게 구우셨는지, 입에 살살 녹는느낌이랄까. 

역시 소는 달라요. 그렇지만 또 스테이크는 잘 구워야 재맛인데, 레드와인이랑 너무 잘어울리는 스테이크였어요.

 

Dessert

기념일인걸 말씀드려서 그런지, 초를 하나 꼽아주셔서 너무 감동받고 왔습니다.

(세심하게 챙겨주는 사장님 센스 최고)

 

정말 기분좋은 기념일을 보내게 되어 기뻤어요.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분위기 또한 너무 좋아요.

맛 또한 모든 음식을 깨끗하게 설거지할 정도로 먹어서 이 표현으로 대신하고 싶네요.!

 

매장의 앞모습도 좋지만 저는 옆모습의 이 느낌도 너무 좋더라구요.

 

기념일 때문에 고민하신다면, 꽁비비알을 예약하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것 같아요.

 

저는 이번에 와인은 1병 콜키지로 마셨는데요, 매장에도 다양한 와인이 있더라구요.

다음번에는 매장에서 와인도 주문해서 마셔보고 싶어요!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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