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로그 입니다.
오늘은 강민주의 들밥 리뷰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여기는 이천직영점은 작년에 한번 다녀온적이 있어요. 보리굴비를 맛있게 먹은 기억에..
오늘 이천으로 드라이브 가는김에 찾아보니 직영점은 오늘 정기휴일이더라구요.
그래서 본점으로 향했습니다.
차량으로 이동하기 좋은 곳에 위치 해 있습니다.
★여기 주의할 점이 있어요!
방문 전에 꼭 테이블링으로 예약 해 주세요.
저희는 출발하면서 예약했는데, 60팀 이상 대기.. 도착하고도 30분정도 대기 했습니다.
가면, 정말 많은분들이 찾아오셨는데 안타까웠어요.
이미 점심접수는 마감되었다고 발길을 돌리시는 분들이 많다는거죠
어머니 아버지뻘인데, 정말 테이블링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ㅠㅠ
저희 먹고 나가는데, 어떤 어머님이 여쭈어 보셔서 여자친구가 정말 친절하게 테이블링 방법을 알려드렸는데
이게 이렇게 오셨다고 발길 돌리시는 분들 보면 좀 아쉽더라구요!
대기공간에서는 뻥튀기를 드시면서 대기할 수 있어요!
메뉴중에 숯불고기가 있는데.. 밖에서 구우시거든요.
냄새 장난 아닙니다. 보리굴비 먹으려다가 숯불고기로 바꿨어요..
이동시간 50분 + 대기시간 30분 총 1시간 20분을 대기해서 드디어 들어갔습니다.
메뉴판은 심플해요.
둘이서 왔기 때문에 정식 2개로 가기보다는
들밥 2개 + 광릉식 돼지 숯불고기 추가메뉴로 갔습니다.
저희는 카운터 거의 옆자리에 앉았고, 내부 전경은 이렇게 생겼어요. 안쪽으로 자리가 더 있는 것 같습니다.
주문하면 정말 빠르게 나와요!
차림상 입니다.
반찬이 정말 다양하고 맛있구요. 광릉숯불고기 1인 추가한 상이예요!
밖에서 맡던 그 냄새의 주인공입니다.
정말 가운데 얹어주는 고추와 함께 먹으면 달달하면서 매콤한게 너무 좋습니다.
솥밥으로 이렇게 나오고, 밥을 덜고나서 물을 부어 놓으시면 마지막에 누룽지 먹을 수 있습니다.
이틀전에 청라에서 청국장 먹었는데, 또 청국장입니다.
이러다 청국장이 되는것은 아닌지..
여기 청국장은 진해요! 냄새도 진하고 맛도 조금 진한 편입니다.
(점심먹고 나오면 온몸에 청국장냄새가 납니다 ㅎㅎ / 하지만 너무 맛있다는)
솥밥을 드시고나서 나물 등과 함께 기호에 따라 보리밥 / 쌀밥 덜어 오셔서 비빔밥을 해먹으면 좋아요.
저는 보리밥만 퍼서 보리밥에 고추장 / 참기름 + 나물 넣고 1그릇 더 쓱삭했습니다.
추가반찬은 넉넉하게 셀프로 가져다 드실 수가 있어요.
저희는 가지튀김반찬 + 도라지만 추가로 가져왔어요.
음식을 남기면 안되기 때문에 다 먹을 수 있는만큼만 가져왔답니다.
사진을 이거밖에 못찍었는데 다양한 강정 / 스낵과 함께 누룽지도 판매하구 있고
반찬도 1통도 만원 -> 2통도 만원!! 이렇게 판매하고 있어요.
좋아하는 반찬이 있다면 계산하시면서 구매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강민주의 들밥 사전 테이블링 필수
어머님 아버님들이 많이 오시다 보니 자제분들과 같이 안오시는 분들의 경우 오셨다가 너무 많은 인파에 그냥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이 글을 혹시 보시고 자제분들이 모시고 오실 계획이시면 꼭 테이블링으로 미리 대기를 걸어놓으시고 출발하는게 좋습니다!
강민주의 들밥 총평은 웬만한 한정식 집보다 훨씬 좋다!
무겁지 않고 조금 가볍지만 그래도 너무나도 맛있는 한식이 드시고 싶을 때 꼭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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