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한정식맛집]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이천쌀밥집 '거궁'

 

안녕하세요. 알로그 입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고, 다음주 월요일이면 어버이날이죠!

어버이날이 될때 쯤이면 항상 부모님 모시고 어떤 식사를 하면 좋을까 고민을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어버이날 기념해서 부모님을 모시고 이천쌀밥집 '거궁' 을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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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도예촌 쌀밥거리에 거궁 이천점이 위치하고 있어요.

주변에 한정식집이 많은 거리이죠!

 

거궁 입구

오늘은 날씨가 하루종일 비가 옵니다.

이천 거궁의 입구예요. 멀리서도 아주 크게 잘 보인답니다.

거궁 주차장

 

주차장은 아주 넓게 있어서, 주차자리는 아주 충분합니다.

어른들은 입구에 내려주시구 주차하고 합류하면 좋을 것 같은 동선이예요!

 

거궁 메뉴

거궁은 내부에 들어가도 책으로 메뉴를 주시는데, 이렇게 한장짜리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거궁특선부터 가격대가 있는 정식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희는 부보님이랑 떡갈비, 황태구이 정식을 시켰어요!

전복장정식도 맛있어 보였는데, 저희 식구들이 전복을 그렇게 즐겨먹지 않습니다 ㅎㅎ

 

어머니가 생선을 좋아하셔서 생선이 들은 정식을 고르다보니 그래도 황태구이가 있어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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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

시키면 금방 음식들이 나옵니다.

 

떡갈비는 인원수대로 나온 것 같구

가운데 황태정식, 수육 조금, 우측에 생선탕수가 메인음식으로 나오는 것 같아요.

 

반찬중에는 기억에 남던게 양념게장, 간장게장이 참 맛있더라구요.

다른 여타 반찬들도 아주 깔끔한 맛이었어서 부모님들이 좋아하실만 한 맛이었어요.

상차림

사진에 가장 앞에는 들깨인데요.

식사 전에 덜어서 속을 좀 달래주면 좋을 것 같은 맛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이런거 잘 안드시는데, 맛있다며 싹싹 긁어 드시더라구요!

확실히 어른들이 좋아할 것 같은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떡갈비

 

떡갈비는 엄청 독특한? 맛은 아니었어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런 대중적인 떡갈비 맛이었습니다.

 

특히 아이들도 같이 오시는 집은 떡갈비를 시켜야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더라구요.

저도 더 어릴때에는 고기반찬 없으면 잘 안먹었는데, 이제는 고기보다 생선이 좀 더 손이 간다는..

생선탕수

 

생선을 통째로 탕수형태로 만들어 나온 요리입니다.

생선이 어떤생선인지 우럭같이 생겼더라구요.

 

이거 우선 살이 실한게 아주 맛있습니다.

가시도 잔가시가 많지 않고 먹기 편한 편이구요. 머리 밑에 살이 많은데 싹싹 긇어서 뼈만 앙상하게 남겼죠 ㅎㅎ

 

 

다들 출출하셨는지, 약 30여분동안 빠르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들어올때는 저희가 조금 이른 식사를 하러 와서(오전 11시30분쯤) 자리가 조금 있는 편이었는데

12시쯤 되니 금방 전체적으로 자리가 차더라구요!

 

예전에도 왔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대기걸고 20분정도 기다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만 오늘은 자리는 꽉 차 보였는데, 대기를 걸어놓고 기다리는 분들까지는 보이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날씨가 하루종일 비가 와서 많이들 밖으로 나오시진 않은 것 같더라구요.

 

 

곧 어버이날인데, 다시한번 이렇게 별탈없이 자라게 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 드리며

이천이 가까우시면 정갈한 한정식 한번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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